안녕하세요, 해랑에셋입니다.
10년 장기 투자 프로젝트의 스물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 국내 금융시장은 어제의 큰 변동성 이후 지수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3% 반등한 6,856.83포인트,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은 +1.25% 상승한 1,092.23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92% 하락한 783.98포인트를 기록하며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매일의 미시적인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장기 투자자로서 자산의 본질을 바라보며 담백하게 오늘 종가의 기록을 남깁니다.
오늘 종가 기준 계좌 현황입니다. 글로벌 자산 가격의 단기 완급 조절 과정에서 평가금액의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 KODEX 미국나스닥100: 단기 변동성을 지나가는 과정
누적 수익률 ▼ 2.64%(-972,490원)를 기록하며 숨고르기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국내외 증시의 수급적 쏠림과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단기적인 시세 흔들림이 나타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기술주들의 본질적인 이익 창출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눈앞의 숫자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이유입니다.
2. KODEX TDF2050액티브: 시스템 자산 배분의 가치
TDF2050은 ▼ 3.30%(-605,000원)의 평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식과 채권 시장의 자산 배분 메커니즘은 특정 국가나 섹터의 단기 충격이 계좌 전체의 치명적인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시스템의 제어력을 신뢰하며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지수가 엇갈리며 안개 속을 걷는 듯한 장세가 지속될 때, 뉴스와 시세에 과도하게 몰두하면 장기 투자의 긴 호흡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10년(3,650일)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오늘의 변동성 또한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정거장 중 하나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의 일시적인 완급 조절이 아니라 원칙에 기반한 포트폴리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히 시스템에 기반한 분산 투자를 이어가며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유지하신 모든 분의 여정을 지지합니다. 내일 Day 23 기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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