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의 부의 마인드》 리뷰 — “충분함”을 아는 투자자가 결국 이긴다

《존 보글의 부의 마인드》 리뷰 — “충분함”을 아는 투자자가 결국 이긴다

헤지펀드 매니저와 소설가 조지프 헬러가 파티에서 마주쳤다. 누군가 헬러에게 말했다. “저 사람은 당신의 소설 《캐치-22》가 벌어준 돈 전부보다 어제 하루에 더 많은 돈을 벌었어.” 헬러는 웃으며 답했다. “하지만 나에겐 그 사람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게 있지. 충분함(Enough).” 존 보글은 이 일화로 책을 시작한다. 투자 세계에서 “충분함”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그 희소함이 비극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