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밖의 경제학》 리뷰 — 행동경제학 열풍을 처음 일으킨 책

《생각에 관한 생각》과 《넛지》를 리뷰하면서,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가 카너먼과 탈러 두 사람만으로 완성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그 사이를 잇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었다. 댄 애리얼리. 18세 때 전신 화상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에서 출발해,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패턴은 예측 가능하다”는 명제로 행동경제학 열풍을 처음 대중화시킨 인물이다. 카너먼의 책이 이론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그 이론을 가장 … 더 읽기

《넛지》 리뷰 — 노벨경제학상을 만든 ‘팔꿈치로 슬쩍 찌르기’

《노이즈: 생각의 잡음》을 리뷰하면서 캐스 선스타인이라는 이름을 처음 마주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가 행동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또 다른 책의 공저자였다. 리처드 탈러와 함께 쓴 《넛지》다. 카너먼이 직접 “세상을 바꾸었다”고 평한 이 책을 읽지 않고는 행동경제학 3부작을 다 읽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선택으로 슬쩍 이끄는 힘, ‘넛지’라는 단어 자체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