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페딘 아모스의 경제학 수업》 리뷰 — 화폐 비판가가 다시 쓴 경제학 원론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에서 화폐사를, 《더 피아트 스탠다드》에서 법정화폐 비판을 다뤘던 사이페딘 아모스가 이번엔 한 발 더 물러섰다. 화폐도 비트코인도 아닌, 경제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의 기초로 돌아간 거다. 가치, 시간, 노동, 거래라는 가장 근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쌓아 올린 그의 경제학 원론이다. 두 전작이 비트코인이라는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