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아침 #9 (2026.07.06) – “개와 신사, 그리고 가치의 귀환”

💡 오늘의 명언 “주가는 개처럼 정신없이 뛰어다니지만, 결국에는 신사처럼 천천히 걸어가는 기업 가치의 방향을 따라간다.” 🔍 명언의 의미 투자의 세계에서 가격과 가치는 항상 일치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인간의 탐욕과 공포에 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개’와 같고, 기업의 내재 가치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신사’와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기업의 … 더 읽기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리뷰 — 코스톨라니가 90년 투자 인생에서 발견한 단 하나의 공식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리뷰하면서 코스톨라니의 유언 같은 통찰들을 소개했다. 그 책이 그의 마지막 저작이자 투자 인생의 총결산이라면, 이 책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는 그 결산의 핵심 명제를 가장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책이다. 원제는 Kostolanys Börsenpsychologie — 직역하면 “코스톨라니의 증권시장 심리학”이다. 제목이 이미 이 책의 전부를 말해준다. 시장은 심리다. 그리고 그것을 90년간 직접 살아낸 사람이 쓴 책이다. … 더 읽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리뷰 — 90년을 살아낸 투자자의 유언 같은 책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서 리뷰한 투자서들은 대부분 미국 쪽 인물들이었다. 버핏, 보글, 그린블라트, 막스… 전부 월스트리트나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번 책은 결이 다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헝가리 출신으로 파리와 독일을 오가며 활동한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본인의 투자 인생 전체를 정리하며 남긴 사실상 마지막 저서다. 그래서인지 다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