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방정식》 리뷰 — 부를 키우는 법 다음, 부를 다루는 법

《돈의 심리학》이 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다뤘다면, 《불변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 인간 본성으로 시야를 넓혔다. 모건 하우절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은 이 두 책 다음에 와야 할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키운 부를, 도대체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저자 본인이 이 책을 두고 “《돈의 심리학》을 잇는 완벽한 후속작”이라 칭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부를 일구는 법과 부를 누리는 법이 … 더 읽기

《불변의 법칙》 리뷰 — 1000년 전에도, 100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23가지

《돈의 심리학》을 리뷰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화려한 공식 없이도 짧은 이야기만으로 돈에 대한 시각을 바꿔놓는 힘이었다. 3년 만에 나온 후속작은 그 힘을 한 단계 더 키웠다. 이번엔 돈을 넘어,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무엇이 변할지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1000년 전에도 100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들에 집중하자고 제안한다. 변화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는 … 더 읽기

《사피엔스》 리뷰 —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한 것은 허구를 믿는 능력 덕분이다

《총, 균, 쇠》를 리뷰할 때 표지에서 눈에 띄었던 추천사가 있다. “당신은 이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직접 쓴 문장이었다. 환경과 지리로 문명의 격차를 설명했던 다이아몬드가, 정작 본인이 사랑한다고 말한 이 책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전혀 모르는 수백만 명이 협력할 수 있었는가.” 그 답이 바로 돈, 제국, 종교라는 세 가지 상상의 질서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