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리뷰 — 90년을 살아낸 투자자의 유언 같은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리뷰 — 90년을 살아낸 투자자의 유언 같은 책

철학과 미술사 전공에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소년이 18세에 파리로 유학을 갔다가 증권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두 차례 세계대전, 대공황, 냉전, 오일 쇼크까지 20세기의 거의 모든 격동을 몸으로 겪었다. “두 번 파산했지만 두 번 다시 일어섰다”는 말이 이 책의 전체 무게를 설명한다.

《주식투자의 기쁨》 리뷰 — 89세 현역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또 다른 길

《주식투자의 기쁨》 리뷰 — 89세 현역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또 다른 길

후지모토 시게루는 89세에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3대의 모니터 앞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매매한다.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지만, 정작 투자 방식은 버핏과는 정반대에 가깝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 — 13살도 이해하는 가치투자 공식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 — 13살도 이해하는 가치투자 공식

조엘 그린블라트는 실제로 시장을 이긴 사람이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년간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해 반짝이 아니라 20년 내내. 그런 사람이 “내가 어떻게 이걸 해냈는지” 공식까지 공개하면서 설명하는 책이다. 그것도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리뷰 — 인덱스 투자의 창시자가 직접 쓴 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리뷰 — 인덱스 투자의 창시자가 직접 쓴 책

존 보글,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 뱅가드500을 만든 사람. 이 책은 “인덱스 투자가 좋다더라”가 아니라 “내가 왜 이걸 만들었는지” 직접 설명하는 책이다. 당시 월스트리트는 “시장을 이기려 하지 않겠다”는 그 발상 자체를 비웃었다.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리뷰 — 버핏이 직접 인정한 유일한 버핏 책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리뷰 — 버핏이 직접 인정한 유일한 버핏 책

서점에 “워런 버핏” 이름을 단 책이 수십 권은 된다. 그런데 그중에 버핏 본인이 직접 쓴 글을 모은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다르다. 버핏이 매년 직접 써온 주주 서한, 그 원문을 로렌스 커닝햄이 주제별로 재구성한 것이다. 다른 책들이 “버핏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해석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은 버핏 본인의 언어를 그대로 읽는 것이다.

《돈의 속성》 리뷰 — 돈을 인격체로 대하라는 말의 의미

《돈의 속성》 리뷰 — 돈을 인격체로 대하라는 말의 의미

재테크 책은 크게 두 부류다. 숫자와 데이터로 설득하는 책, 그리고 태도와 철학으로 설득하는 책. 《Just Keep Buying》이나 《투자에 대한 생각》이 전자에 가깝다면, 이 책은 완전히 후자다.

《투자에 대한 생각》 리뷰 — 하워드 막스가 던지는 질문들

《투자에 대한 생각》 리뷰 — 하워드 막스가 던지는 질문들

재테크 책들은 대부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공식을 알려주려 한다. 이 책은 정반대다. 하워드 막스는 첫 페이지부터 못을 박는다. 이 책은 투자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그럼 뭘 알려준다는 건지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오히려 이게 더 오래 남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Just Keep Buying》 리뷰 — 그냥 계속 사라는 게 무슨 뜻이냐면

《Just Keep Buying》 리뷰 — 그냥 계속 사라는 게 무슨 뜻이냐면

재테크 책은 진짜 많이 읽어봤는데, 솔직히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지출 줄여라”, “복리의 마법”, “장기투자가 답이다”… 알겠는데,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애매한 책들이 많다. 닉 매기울리의 이 책은 달랐다. 데이터 과학자 출신 저자가 감이 아니라 진짜 숫자로 설득하는 책이라 끝까지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