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낙관론》 리뷰 — 화폐가 되어가는 과정을 4단계로 본다면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를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화폐의 역사를 워낙 길게 훑다 보니, 비트코인이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짧게 다뤄졌다는 거다. 이 책은 그 갈증을 정확히 채워준다. 화폐사 전체를 통과하기보다 비트코인 하나에 집중해서, 화폐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명확한 단계로 쪼개어 보여주는 책이다. 짧고 명료하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입문서로도, 이미 개념을 아는 독자의 정리서로도 잘 맞는다.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 리뷰 — 경제학이 아니라 지정학으로 읽는 비트코인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사이페딘 아모스의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와 《더 피아트 스탠다드》는 화폐 경제학자의 시각이었다. 이 책은 완전히 다른 렌즈다. 국제정치와 지정학. 저자가 던지는 질문 자체가 다르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왜 없애지 못하는가”가 아니라 “왜 없앨 마음이 없는가”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선언을 개인의 변덕이 아닌, 80년간 쌓여온 패권 구조의 피로감이 만들어낸 결과로 읽는 책이다.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리뷰 — 비트코인 신드롬의 시작점이 된 원전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더 피아트 스탠다드》를 먼저 읽었다면 저자 이름이 이미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그 책은 후속작이었다. 사이페딘 아모스를 전 세계 비트코인 경제학자로 만든 원전이 바로 이 책이다.
《멘탈의 연금술》 리뷰 — 26세 파산자가 알려주는 버티는 힘의 비밀 2026년 09월 13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보도 섀퍼의 돈》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번엔 돈이 아니라 멘탈 그 자체를 정면으로 다룬다. 분명히 말하자면 구체적인 투자 기법은 없다. 그럼에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 26세 신용파산자였던 저자가 직접 증명해 보인 ‘버티는 법’이기 때문이다.
《더 피아트 스탠다드》 리뷰 — 비트코인 신봉자가 쓴 가장 도발적인 화폐 비판서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이 블로그에서 다룬 책들은 대부분 “어떻게 모으고, 굴리고, 버틸 것인가”를 이야기했다. 이번 책은 질문 자체가 다르다. “애초에 우리가 쓰는 이 돈이라는 게 정상인가”를 묻는다. 분명히 말하건대, 이 책은 매우 일방적인 시각의 책이다. 비트코인 신봉자가 쓴 법정화폐 비판서다. 그럼에도 읽을 가치가 있는 이유는, 칸틸론 효과·경화와 연화·시간 선호 같은 개념들이 화폐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실히 넓혀주기 때문이다.
《행운에 속지 마라》 리뷰 — 내 성공, 진짜 내 실력 맞아?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1일 작성자: 해랑 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한 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나 좀 잘하는 듯?” 수익률이 잘 나오는 시기가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붙는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자신감에 찬물을 한 바가지 끼얹게 됐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재테크 고전 2026년 09월 12일2026년 06월 20일 작성자: 해랑 이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리뷰한 책들 중 평가가 이만큼 극단적으로 갈리는 책은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꾼 책이고, 누군가에게는 “환상을 파는 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테크 책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저자 논란도 만만치 않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 리뷰 — 버핏이 의지하는 단 한 사람의 사고법 2026년 09월 11일2026년 06월 20일 작성자: 해랑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읽으면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게 압도적인 실적을 낸 버핏도 의견을 구하는 사람이 있을까. 답은 명확하다. 찰리 멍거다. 이 책을 펴든 이유도 그것이었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리뷰 — 6천 년 전 우화가 지금도 통하는 이유 2026년 09월 12일2026년 06월 20일 작성자: 해랑 지금까지 리뷰한 책들은 대부분 20세기 이후의 이야기였다. 이번 책은 차원이 다르다. 무려 6천 년 전 고대 바빌론을 배경으로 한 우화집이다.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지금도 먹힐까”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왜 이 책이 찰리 멍거가 직접 추천하고 100년째 살아남는지 이해가 됐다.
《블랙 스완》 리뷰 — 칠면조는 왜 도살 직전까지 안심했을까 2026년 09월 10일2026년 06월 20일 작성자: 해랑 《블랙 스완》은 투자서라기보다 “우리가 불확실성을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를 정면으로 파헤치는 책이다. 실제 시장에서 극단적 사건이 터질 때마다 베팅이 들어맞는 걸 직접 경험하며 쌓은, 책상 위 이론이 아닌 실전의 통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