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리뷰 — 90년을 살아낸 투자자의 유언 같은 책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서 리뷰한 투자서들은 대부분 미국 쪽 인물들이었다. 버핏, 보글, 그린블라트, 막스… 전부 월스트리트나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번 책은 결이 다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헝가리 출신으로 파리와 독일을 오가며 활동한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본인의 투자 인생 전체를 정리하며 남긴 사실상 마지막 저서다. 그래서인지 다른 … 더 읽기

《주식투자의 기쁨》 리뷰 — 89세 현역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또 다른 길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서 리뷰한 투자서들은 전부 한 방향을 가리켰다. 인덱스 펀드를 사고, 가치주를 골랐으면 버티고, 시장 타이밍을 잡으려 하지 말라는 거였다. 그런데 이 책은 그 흐름을 완전히 거스른다. 저자 후지모토 시게루는 89세 나이에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미국 증시와 선물 동향을 확인하고, 3대의 모니터 앞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매매하는 현역 데이트레이더다.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는 별명이 … 더 읽기

《투자에 대한 생각》 리뷰 — 하워드 막스가 던지는 질문들

재테크 책들 보면 대부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식의 공식을 알려주려고 한다. 근데 이 책은 정반대다. 하워드 막스는 처음부터 못을 박는다. 이 책은 투자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성공을 위한 절대 비법이나 단계별 훈련 같은 것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그럼 도대체 뭘 알려준다는 거지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오히려 이게 더 오래 남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이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