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과 《돈의 방정식》을 리뷰하며 돈을 대하는 심리적 태도가 왜 중요한지 거듭 확인했다. 이 책은 그 ‘태도’라는 주제를 한 단계 더 파고든다. 두 책이 차분한 스토리텔링으로 통찰을 전달했다면, 이 책은 독자의 내면을 직접 써가며 점검하게 만드는 워크북에 가까운 구성을 취한다.
5만 파운드 빚더미와 알코올 중독에서 시작해 3년 만에 백만장자가 된 저자가,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가장 직설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당신은 포식자 아니면 먹잇감이다 — 고용자 아니면 노동자, 노예 아니면 주인”이라는 도발적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불편하지만 외면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