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2%(▼1.25p)로 사실상 보합 마감했습니다. 6,716.72포인트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76%(▲6.20p) 상승해 822.18포인트로 마감하며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코스피200은 −0.15%(▼1.55p)로 1,058.5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투자 경험에서 얻은 원칙 하나가 있다. 돈은 한시도 그냥 머물러 있게 해선 안 된다. 투자하다 보면 현금을 확보하고 잠시 쉬어야 할 순간이 생긴다. 시장이 고평가되었을 때, 매수 기회를 기다릴 때, 큰 지출을 앞두고 있을 때. 이 기간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개월에 이른다. 이 “대기 중인 돈”을 보통예금 통장에 넣어두는 건 기회비용을 날리는 것과 같다.
주식 투자를 오래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큰 하락을 겪는다. 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포함해서 여러 번의 급락장을 지나며 순식간에 큰 자산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그때마다 든 생각은 “지금이 저점인지 어떻게 아나”였다. 저점을 맞히려는 시도는 번번이 빗나갔고, 결국 내린 결론은 단순했다.
은행에서 ISA를 개설했다가 ETF·주식 직접 투자를 위해 증권사 중개형으로 옮기고 싶은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 이전 자체는 가능하다. 단, ISA는 실물이전이 불가능하다. 계좌 안에 예금·펀드가 있어도 그대로는 옮길 수 없다. 모두 현금화한 뒤 현금으로만 이전해야 한다. 이 한 가지를 모르고 진행하면 예상치 못한 손실이 생길 수 있다.
은퇴를 준비하면서 자산이 어느 정도 쌓이자,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가족법인을 만들어서 금융자산을 법인 명의로 옮기면 금융소득세도 줄고 건보료도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솔깃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세법 조문도 찾아보고, 세무사 상담도 받아봤다. 그렇게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게 이 글이다.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22%의 양도소득세는 빼놓을 수 없는 고민입니다. 수익이 날 때는 기쁘지만, 다음 해 5월에 세금이 날아오면 수익의 상당 부분이 사라집니다. 절세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연말 전에 활용할 수 있는 손실 확정 재매수(Tax-Loss Harvesting) 전략과, 2026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RIA 계좌를 함께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