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리뷰 — 버핏이 직접 인정한 유일한 버핏 책

서점에 가보면 “워런 버핏” 이름을 단 책이 수십 권은 된다. 근데 정작 그중에서 버핏 본인이 쓴 글을 모은 책은 거의 없다. 버핏의 이름을 제목에 단 수많은 책들은 사실 거의 다 다른 저자들이 쓴 것이고, 본인의 며느리가 쓴 책까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 책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은 다르다. 버핏이 1998년과 2000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 더 읽기

《돈의 속성》 리뷰 — 돈을 인격체로 대하라는 말의 의미

재테크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두 부류로 나뉜다. 숫자와 데이터로 설득하는 책, 그리고 태도와 철학으로 설득하는 책. 지금까지 리뷰했던 《Just Keep Buying》이나 《투자에 대한 생각》이 전자에 가깝다면,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완전히 후자다. 처음엔 “돈은 인격체다” 같은 문장을 보고 좀 비유적인 표현이겠거니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이게 그냥 멋있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저자가 진짜로 … 더 읽기

[뉴스분석] 반도체發 슈퍼모멘텀…이번에는 진짜 다를까 (06/19)

안녕하세요,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자본의 생리를 정밀하게 해부하는 How2FindBlindMoney입니다. 최근 국내외 정세와 금리 공포로 증시 변동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자본 시장의 거대한 돈줄은 여전히 한곳을 향해 강력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바로 반도체 시장의 ‘슈퍼 모멘텀’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이 다시 한번 역사적 고점을 향해 시동을 걸자, 시장에서는 “이번에야말로 과거 사이클과 완전히 다른 역대급 랠리가 … 더 읽기

[뉴스분석] 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100% 완전 자회사화: 美 증시 상장 랠리와 로보틱스 정점에 베팅하다 (06/19)

안녕하세요,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자본의 생리를 정밀하게 해부하는 How2FindBlindMoney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가진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지분 100%를 완전히 확보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분 추가 매입을 넘어,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축인 ‘로보틱스’의 완벽한 주도권을 쥐고 미국 증시(뉴욕증시 또는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는 명확한 자본시장 시그널입니다.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를 바탕으로, 현대차가 … 더 읽기

[뉴스분석] “옆에선 9천피 축포, 내 코스닥 레버리지는”…천스닥 잔혹사의 본질 (06/19)

안녕하세요,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자본의 생리를 정밀하게 해부하는 How2FindBlindMoney입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나스닥과 일본 증시 등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른바 ‘9천피’ 축포를 터뜨리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 코스닥 시장과 이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은 유독 혹독한 잔혹사를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수 상승의 두 배 수익을 노리고 ‘코스닥 레버리지’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가는데요. 매일경제의 최신 … 더 읽기

재건축 아파트 투자 가이드와 체크리스트

재건축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니까 언젠가 새 아파트가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접근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다. 사업 기간만 10년 넘게 걸리는 경우가 흔하고, 중간에 분담금이 예상보다 커지거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몇 년씩 지연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번 글에서는 구매 전 사업성을 따지는 법부터, 이미 보유 중이라면 언제 파는 게 유리한지까지 정리해본다. 재건축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 투자 판단을 하려면 … 더 읽기

ELS 투자: 낙인형 vs 노낙인형

ELS를 가입하다 보면 같은 기초자산인데 “낙인형(KI)”과 “노낙인형(No KI)”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거다. 둘 다 스텝다운 구조는 비슷한데, 쿠폰율도 다르고 만기 배리어 수준도 다르다. 막연히 “낙인 없는 게 더 안전하겠지” 하고 넘기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두 상품의 구조적 차이를 가상의 숫자 예시로 직접 비교해본다. 두 상품, 설계 … 더 읽기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세금 변화

예적금 금리가 높았던 시기에 목돈을 예금에 넣어두신 분들, ETF 배당과 채권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분들, 퇴직금을 굴리기 시작한 분들 중에 본인도 모르게 “금융소득 2,000만 원”이라는 선에 가까워지고 있는 경우가 꽤 많다. 이 선을 넘는 순간 세금 계산 방식, 건강보험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까지 한꺼번에 달라진다. 모르고 지나가면 매년 수백만 원이 새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 한번 … 더 읽기

IRP와 연금저축: 수수료 절약 가이드

IRP나 연금저축을 개설할 때 다들 세액공제만 보고 “그냥 거래하던 은행에서 만들지 뭐”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 계좌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넘게 굴리는 초장기 계좌라서, 수수료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시간이 쌓이면 무시 못 할 금액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은행과 증권사의 수수료 구조 차이, 그리고 수수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수수료 종류부터 … 더 읽기

연금저축과 IRP의 복잡한 세금 구조 완벽 가이드

연금저축이나 IRP에 매년 900만 원 넘게 넣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세액공제 한도(900만 원)를 넘겨서 추가로 납입하는 경우인데, 막상 “그래서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세금이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질문 앞에서는 다들 막막해한다. 같은 계좌 안에 세액공제 받은 돈과 안 받은 돈이 섞여 있고, 운용수익까지 더해지면 과세 구조가 꽤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 구조를 풀어서 … 더 읽기